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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은 왜 점점 편파적일까?
<방문진법 개정 논란과 우리의 선택>
1. 언론 편파, 왜 심해질까?
정치·노조 영향력
공영방송(MBC, KBS 등) 주요 자리 상당수를 민노총 산하 언론노조 또는 정치권 인사가 차지하면서 다양한 시각의 보도가 점점 줄어듦.
다양한 목소리 실종: 권력이나 노조의 영향력이 커지면 특정 설득력만 반복, 국민에게 편향된 정보가 전달될 수 있다는 우려.
시청률, 조회수 경쟁
- 많은 언론사들이 자극적인 뉴스, 분열 조장 보도를 선호. 그래야 클릭수가 올라가고 광고 수익이 늘어나기 때문.
- 다양한 시각보다 익숙한 주장만 반복적으로 소비하며, 비판적 사고 습관이 약화.
- 국제적으로도 뉴스의 다양성과 신뢰도가 낮은 국가 중 하나임
시민의 ‘내 입맛 뉴스’ 소비
- 한국인은 “나와 같은 입장의 뉴스”를 다른 나라 대비 훨씬 더 선호하는 경향이 강함.
- 써주는 대로 받아들이기보다 ‘확인’이나 ‘비판’ 없이 편향성에 익숙해지는 악순환.

방문진법 개정이 뭐길래 이렇게 시끄럽나?
<방문진법 개정안 핵심>
기존에는 각계 전문가, 시민 대표 등이 방문진 이사로 선발돼 왔음.
그러나 개정안은 정당(민주당, 국민의힘 등)에서 직접 이사 13명 중 5명을 의석수 비율로 추천하도록 바뀜.
결국 국회 의석 많은 정당이 공영방송 경영에 더 직접적으로 개입할 수 있게 됨.
원래 방문진법의 정신은?
- 방송의 정치적 독립!
- 실제로 ‘정당 당원 3년 내 불가’, 공직 출신은 퇴직 3년 내 불가 규정이 있음. 정치권 눈치를 최대한 덜 보게 만든 것.
문제점
- 정당 추천비율이 커질수록 정치권·정파 관계의 영향이 늘어나게 됨.
- 방송이 국민 전체가 아니라, 정치권이나 특정 단체 손에 더 가까워질 수 있다는 걱정 확산.

왜 이게 중요한 논란일까?
기존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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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정안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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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시민대표 중심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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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 직접추천 비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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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간섭 최소화 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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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정치권 영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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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의 정치적 중립성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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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립 약화, 편향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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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 변화는 결국 “방송은 누구의 것인가?”, “국민에게 실제로 다양한 시각이 전달되고 있나?”라는 본질적 물음으로 이어짐.
우리의 선택, 무엇이 중요할까?
비판적 뉴스 소비 습관
- 다양한 매체·관점의 뉴스를 일부러 찾아보고, ‘왜 이런 기사가 나왔지?’ 생각하는 연습이 필요.
언론 감시·참여
- 언론의 편파성을 감시하는 시민단체 후원, 언론보도에 대한 의견 제시(댓글, 민원 등) 등 소소하지만 꾸준한 참여가 변화를 만듦.
정책과 제도 개선 요구
- 국민의 알권리, 균형 잡힌 언론 생태계를 위해 중립성·투명성 평가제, 이사 추천 프로세스 감시 등 현실적 제도 개선도 함께 논의되어야 함.
우리의 선택과 할 수 있는 일
비판적 뉴스 소비 습관
- 한 가지 미디어에만 의존하지 않고, 여러 플랫폼과 관점을 비교해보는 연습.
- “이 뉴스는 왜 나왔을까?”, “팩트는 뭘까?” 질문 습관 갖기.
언론 감시·참여 꾸준히
- 시민단체·언론 감시 기구들의 활동을 후원하거나,
- 댓글·민원·의견 제시 등 작은 목소리부터 내는 것 자체가 변화의 씨앗.
제도·정책 개선 요구
- 언론사의 중립성·투명성 평가제 도입, 이사 추천 절차 감시 등 철저한 제도 개선을 요구해야 함.
결코 남의 일이 아니다
가만히 있기만 하면, 우리가 원하는 공정하고 건강한 사회는 더 멀어진다.”
각자의 작은 관심과 실천이 모여 진짜 변화로 이어진다.
참고로 지금의 논란이 의미하는 것
- 방문진법 등 방송법 개정 논란은 단순히 ‘정치 싸움’이 아니라,
- 우리 모두가 객관적 정보와 다양한 시각을 접할 권리를 지키는 문제임.
- 국민이 알고, 의심하고, 참여하지 않으면
- 방송과 언론은 특정 세력, 심지어 외국 자본이나 권력의 전유물이 될 수 있음.
내 일상, 가족, 미래가 달린 문제!
지금 내가 한 번 더 뉴스 헤드라인을 읽고, 댓글 하나 남기고,
더 나은 언론 환경을 고민하는 것에서 시작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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