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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나라냐"는 절규, 무너진 상식과 원칙을 묻는다

by 정보리뉴얼 2025. 7.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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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부터 일이 손에 잡히지 않는 날이 있습니다. 뉴스를 채우는 소식들이 마음을 어지럽히고, "이게 정말 말이 되는 건가" 하는 한탄이 절로 터져 나오는 아침. 오늘이 바로 그런 날이었습니다. 단순한 정치적 논쟁을 넘어, 우리 사회를 지탱하던 가장 기본적인 '상식'과 '원칙'이 뿌리부터 흔들리고 있다는 위기감이 온몸을 휘감습니다.

1. 진실의 파수꾼인가, 왜곡의 생산자인가:

언론을 향한 불신

모든 혼란의 시작에는 '신뢰의 붕괴'가 있습니다. 특히 진실을 전해야 할 언론이 그 역할을 저버렸을 때, 사회는 길을 잃습니다. 한 유력jtbc 방송사가 동맹국의 주요 인물 발언을 교묘하게 왜곡하고, 당사자로부터 "가짜뉴스를 만들었다.

다시는 상대하지 않겠다"는 공개적인 모욕을 당하는 현실을 우리는 목격했습니다.

이는 단순한 오보가 아닙니다. 국가의 얼굴에 먹칠을 한 수치스러운 사건이며, 더 무서운 것은 이것이 일회성이 아닐 수 있다는 의심입니다. 국민의 눈과 귀가 되어야 할 언론이 이념과 진영의 확성기가 될 때, 우리는 무엇을 믿고 판단해야 합니까? "이제는 지식인에게 길을 물을 수 없다"는 한탄처럼, 우리는 각자 진실을 찾아야 하는 고독한 싸움을 시작해야 하는지도 모릅니다.

2. 기업가의 발목을 잡는 나라:

흔들리는 경제의 근간

'노란봉투법'이라는 이름 아래, 우리는 또 다른 원칙이 무너지는 것을 봅니다. 법의 취지가 어떠하든, 그 결과가 "사업하는 사람 하지 말라는 법"으로 귀결된다면 우리는 그 방향성에 대해 질문해야 합니다. 기업은 국가 경제의 심장입니다. 심장에 부담을 주고 족쇄를 채우면서, 어떻게 역동적인 경제를 기대할 수 있겠습니까?

"외국 회사가 나간다"는 우려는 단순한 기우가 아닙니다. 불확실성이 커지고 노사 갈등의 위험이 예측 불가능하게 높아지는 나라에 선뜻 투자할 외국 자본은 없습니다. 나라가 발전은 못해도 국민이 알차게 살게 해야 할 정치권이, 오히려 그 기반을 스스로 허물고 있는 것은 아닌지 묻고 싶습니다.

 
 

3. 은혜를 잊은 동맹:

우리의 품격은 어디에 있는가

가장 가슴 아픈 것은 역사와 희생에 대한 망각입니다. "6.25 때 우리는 미군 장병들에게 엄청난 도움을 받았어. 우리나라에 와서 정말 많이 죽었어. 자기 아들이 죽었다고 생각해봐. 미안해야 하는 거 아닌가." 이 절절한 외침은 오늘을 사는 우리 모두의 양심에 던지는 질문입니다.

어려울 때 도움받던 시절의 겸손함은 잊고, 이제 좀 살만해지니 동맹국을 향해 오만한 태도를 보이는 일부 정치인들의 모습에서 깊은 수치심을 느낍니다. '받을 때는 굽신굽신, 좀 산다고 저런 짓거리'를 하는 모습. 이것은 대다수 평범한 국민의 정서가 아닙니다. 감사를 아는 대다수 국민들은, 이들의 경거망동에 함께 낯이 뜨거워질 뿐입니다.

4. 무엇이 우리를 이렇게 만들었나:

뿌리 잃은 사회에 대한 진단

왜 이렇게 되었을까요? 아마도 우리는 '성공의 역설'에 빠졌는지도 모릅니다. 세계가 놀란 압축 성장을 이뤘지만, 그 과정에서 정신적 성숙이 물질적 성장을 따라가지 못한 것입니다. '어떻게 살 것인가'를 가르치는 인성 교육은 사라지고 '어떻게 이길 것인가'를 묻는 경쟁만 남았습니다. 격동의 현대사 속에서 우리가 지켜야 할 '뿌리'는 해체되었고, 그 빈자리를 물질적 욕망과 이념적 편향이 채워버렸습니다.

결론:

다시, 상식과 원칙의 자리로

결국 모든 것은 "상식과 원칙은 반드시 지켜야 한다"는 단순한 명제로 돌아옵니다. 반칙으로 이기는 세상을 우리는 배우지 않았습니다. 거짓으로 쌓은 명성을 존경하라 배우지 않았습니다. 은혜를 저버리는 것을 당당함이라 배우지 않았습니다.

지금 우리가 느끼는 분노와 수치심은, 이 당연한 가르침이 훼손되는 것을 보고만 있을 수 없다는 건강한 저항입니다. 우리, '상식과 원칙'을 지키며 정정당당하게 살아가는 보통 사람들이 더는 침묵해서는 안 됩니다. 우리가 가진 SNS와 우리의 목소리 하나하나가, 비정상을 정상으로 되돌리는 가장 강력한 힘이 될 것입니다. 이 나라의 주인이 바로 우리 자신임을, 결과가 아닌 과정의 정당성을 믿는 우리가 증명해야 할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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