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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시니어가 표적이 되는가?
최근 국세청이 8월부터 인공지능(AI) 기반 세무조사 시스템을 전면 도입하면서, 특히 시니어 세대가 집중적으로 감시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실제로 올해 상반기 개인 세무조사가 전년 대비 400% 증가했고, 그중 90%가 60세 이상 어르신이었습니다.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 현금 거래 비중이 높음: 시니어들은 카드보다 현금을 선호하는 경우가 많아, AI가 의심 거래로 분류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 가족 간 금전 거래 빈번: 자녀나 손주에게 용돈, 생활비, 집 구입 지원 등 가족 간 송금이 많습니다.
- 증빙 서류 미흡: “내 돈인데 왜 증명해야 하나?”라는 인식 때문에 관련 서류를 잘 챙기지 않는 경향이 있습니다.

AI 세무조사, 어떻게 이뤄지나?
- 24시간 실시간 감시: AI가 수백만 건의 금융 거래를 분석해 평소와 다른 패턴을 즉시 의심 거래로 분류합니다.
- 금융기관 데이터 통합: 여러 은행, 계좌, 가족 간 거래까지 연계 분석합니다.
- 큰 금액·이례적 거래 집중 감시: 평소와 다른 고액 입출금, 가족 간 왕복 송금, 소득 대비 과도한 지출 등이 모두 포착됩니다.
시니어가 반드시 피해야 할 위험한 거래 5가지

안전하게 거래하는 황금 수칙
- 모든 거래에 메모 남기기
- 예) “아들 전세 보증금 지원”, “손자 학원비”, “어머니 병원비” 등 구체적으로 작성
- 증빙 서류 5년 이상 보관
- 계약서, 영수증, 차용증 등 꼼꼼히 챙기기
- 일정한 패턴 유지
- 매월 같은 날, 같은 금액으로 송금하면 AI가 정상 거래로 인식
- 목적·배경 정리
- 큰 금액 거래는 언제, 누구에게, 왜 보냈는지 기록
- 과거 거래도 점검
- 최근 3년 거래 내역 뽑아서 목적·증빙 정리.

실제 사례로 보는 주의점
- 적금 만기 2천만 원 현금 인출
- → 은행 증명서, 용도 소명서 등 서류 미비로 세무조사 대상
- 손주 결혼자금 2,500만 원 송금
- → 증빙 없으면 증여세 부과
- 왕복 송금, 불규칙·고액 거래
- → 차용증·계약서 없으면 가짜 거래로 오해받을 수 있음
8월 이후, 반드시 실천해야 할 일
- 계좌이체 시 항상 메모 작성
- 각종 영수증, 계약서, 차용증 등 증빙 서류 정리
- 가족과 금전 거래 규칙 미리 상의
- 과거 거래 목적·증빙 미비 시 지금이라도 정리
- 모르면 전문가 상담 적극 활용
정보와 준비가 내 재산을 지킨다
AI 세무조사는 투명하고 정당한 거래를 하는 분들에게는 오히려 보험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내 돈인데 왜?”라는 생각으로 준비 없이 거래하면 억울한 세금 폭탄을 맞을 수 있습니다.
지금부터라도 꼼꼼히 기록하고, 가족과 함께 대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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